보네판텐 미술관 Bonnefanten Museum
알도 로시Aldo Rossi, 1990-1995
본네판텐 미술관은 마스트리히트의 세라믹 재개발 지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랜드마크다.
원통형, 실린더 모양의 타워가 E자 모양의 건물 중앙에서 강변을 바라보고 있는데
등대 같기도 하고, 돔 같기도 하다. 알도 로시는 유럽건축에서의 '돔'의 의미와 마스강의 랜드마크에
의미를 두고, 전망대 기능까지 부여했는데 실제 전망대에 올라갈 수는 없었다.
알도 로시의 건물은 대칭을 잘 맞춰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만
광각렌즈로는 이렇게 밖에 안 나온다...4개층의 미술관 갤러리들을 연결하는 중앙계단에서 멈춰서게 되는데,
알도 로시의 노트를 보니 마스강의 항해전통을 연상시키는 나무로 덮인 긴 계단을 의도했다고 하는데 마치 성소같이 느껴졌다. 항해의 느낌보다는 네덜란드의 전통건축(벽돌과 가파른 나무계단)을 연상시키기도 하고.
왼쪽은 미술관 입구의 내부홀인데, 망원경 모양의 타워가 건물 상부층까지 관통한다.
오른쪽은 실린더 모양의 타워 내부에서 올려다 본 것. 이 타워가 돔의 변형이라는 걸 알 수 있는데
검은색과 흰색의 띠는전시 중인 작품의 하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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